美 뉴욕 검찰총장 "비트파이넥스, 테더 준비금으로 8.5억 달러 손실 은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레티샤 제임스(Letitia James) 뉴욕 검찰총장의 25일(현지시간) 발표에서, "비트파이넥스 거래소가 테더 준비금을 사용해 약 8.5억 달러의 손실을 은폐했다"고 전했다. 검찰총장은 "테더는 투자자들에게 완전한 달러 보유고를 갖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며 "투자자 기만 행위를 중단하고 모든 관련 자료의 삭제·수정을 금지하는 법원 명령을 발효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비트파이넥스는 아무런 계약·보증 없이 파나마 소재 'Crypto Capital Corp.'로 8.5억 달러를 전송해 손실을 발생시켰으며, 해당 손실을 메꾸기 위해 테더 준비금 중 최소 7억 달러를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부연했다.

출처: https://kr.coinness.com/news/277332

 

가상화폐 시장에서 테더 이슈는 마르지 않은 봇물 같이 끊임없이 등장합니다. 테더는 Omni protocol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으로 달러와 1:1 등가 교환을 보장하는 안전자산 개념의 코인입니다. 이에 대한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발행한 테더와 동일한 금액의 달러를 준비금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외부감사를 통해 검증합니다. 하지만, 증거금액이 불충분하거나 검사를 회피한다면 지금까지 테더를 이용하여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투자자들이 신뢰성을 잃고 법정화폐로 교환 할 것이며, 이는 가상화폐의 가치 하락의 큰 원인이 될 것입니다. 실제로 테더의 증거금이 제대로 조사된 적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테더에 대한 많은 이슈가 있어왔으며, 사견이지만 흔히 말하는 고래들이 암호화폐의 가치가 조절할 때 이슈로 사용해왔습니다. 단지 테더와 관련된 사건이 있어서 시세가 하락하는 것이 아닌, 세력의 이익 창출을 위한 수단으로 이러한 이슈가 발현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뉴스를 통해 BTC 가격의 하락하고 있지만, 눌림목으로 바로 볼 것인지 아니면 하락장의 시작으로 바라볼 것인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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